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노동, 교육, 규제 등 경제시스템을 시대에 걸맞게 개혁하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기 중장기전략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도전은 구조적 취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디서 찾느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조적 도전 대응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앞서 민간위원들의 건의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사회자본 확충 등을 3기 위원회의 3대 과제로 지정했고, 2017년 3월까지 각각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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