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뉴욕증시가 기술주와 에너지주의 강세로 상승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9% 상승해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4거래일째 사상최고치 경신입니다.

또 S&P500지수는 0.75%, 나스닥지수는 1.1%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의 감산 기대로 크게 상승했는데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5.8% 급등한 배럴당 45.81달러로 마감해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뉴욕주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이번달 1.5를 기록해 전달에 -6.8에서 크게 올랐습니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오는 12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더 커지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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