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8천798억 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금융약정에는 산업은행을 포함해 국민연금 등 연기금, 은행, 보험사 등 총 15개 금융기관이 재무투자자 또는 대주단으로 참여했습니다.
경기지역 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과 광역 환승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서울 강남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7.8km, 총 투자비 1.4조원 규모의 대형 철도사업입니다.
완공되면 신분당선은 총연장 42km, 총투자비 5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민자철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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