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가 추진 중인 대성산업가스의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20일 글로벌 산업가스 업체와 SK 등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 사모투자펀드(PEF)를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FI) 등 20개 안팎의 인수 후보군에 매각안내서를 발송했지만,인수 의지를 보이는 후보들이 없어 아직 예비입찰 일정도 잡지 못했습니다.
매각안내서를 받은 SI 가운데 글로벌 가스업체들은 국내 산업용 가스업계의 독과점 논란 가능성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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