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올해 들어 아파트 분양이 가장 많았지만, 집단대출 신규 승인액은 전월보다 줄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ㆍ우리ㆍKEB하나ㆍ농협 등 4개 시중은행의 지난달 집단대출 신규 승인액은 2조5천3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집단대출 신규 승인액은 분양 후 건설사가 분양가를 기준으로 분양자들이 앞으로 2~3년간 내야 할 중도금 총액을 계산해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이 이를 승인한 액수입니다.
금융당국이 집단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은행들도 집단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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