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현지 고객 공략에 나선 한국 유통업체들도 특수를 누렸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자사 중국법인인 이랜드차이나가 광군제를 맞아 티몰에서 3억2천900만 위안, 우리 돈 5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광군제 매출보다 89% 증가한 수치로 알리바바 그룹의 거래액이 같은 기간 32%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큰 폭의 성장률입니다.
또 주방용품 전문업체 락앤락도 광군제 기간 티몰에서 3천100만 위안, 우리 돈 5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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