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자사 막대과자 제품 포키가 출시 4년만에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첫해인 2013년 매출 86억 원을 기록한 해태제과 포키는 이듬해는 155억 원, 지난해에는 16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서도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량 증가하면서 연 매출 250억 원 돌파가 기대됩니다.
또 포키의 시장점유율도 2013년 8.5%에서 지난해 14%, 올 9월까지는 21.3%로 높아졌습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포키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며 자연스럽게 구매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원조라는 제품이미지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고객과 시장이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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