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일 게임주 대부분 상승, 배경은?
A. 게임빌 완다그룹과 손잡고 중국 본토를 공략하였다. 겨울방학 수혜주 게임주는 올해에는 종목별 차별화를 예상한다.
Q. 게임업종, 전일 주가 흐름은?
A. 게임빌은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와 매출 가이던스 1,755억, 영업이익 128억, 순이익 380억을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 매출 가이던스 9,684억, 영업이익 3,200억, 순이익 2,800억을 보인다.
Q. 게임업종 SWOT 분석은?
A. 강점- 영업이익 퀀텀 점프 가능, 오랜기간 가격조정
A. 약점- 모멘텀 부족, 주도업종에서 소외
A. 기회-VR시장 개화, 치킨게임 진행
A. 위협-마케팅 비용, 빠른 트렌드 변화
Q. 게임업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굿종목은 엔씨소프트이다. 4분기 신작 모멘텀 보유와 게임주 대장주 역할 지속을 보인다. 배드 종목은 게임빌이다. 캐시카우 역할 게임 부족, 킬러 컨텐츠 부족으로 반등시 매도 의견을 보인다. 기대작인 자체개발 게임 ‘나인하츠’는 10월 8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출 시 게임 성과를 고려하면 동 게임 흥행 수준 역시 높게 점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4분 기 ‘데빌리언’, ‘나이트슬링거’, ‘애프터펄스(안드로이드)’ 등 출시 역시 계획되어 있으나, 게임 출시 이전 기대감을 선반영하기엔 무리이다. 실적 반등을 이끌 수 있는 신규 흥행작 출시 전까지는 보수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나 컴투스 지분가치 3,326억원을 제외한 동사 본업 가치는 744억원에 불과하다. 실적 레벨 감안 시 저평가로 보기 어렵다.
Q. 상승 날개 단 게임주, 투자전략은?
A. 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된다. 대장주 중심의 선별적 매매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용현 KTB투자증권 연구원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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