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이 국내 증시에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이 상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외국기업의 주관사 계약 현황을 보면 전체 29개의 계약 체결 현황 가운데 65%인 19개가 중국 기업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잇따라 중국 기업들이 공모 시장에서 선방했다며, 중국 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 러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국내 증권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 내 상장을 위해 대기 중인 기업이 600~700여 개에 달해 상장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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