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의 전체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8% 감소했습니다.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계속해 줄고 있는 데다 건설과 소매판매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올 1월 들어서며 감소세를 보였던 전체 산업생산은 2월에 0.7% 증가로 반전해 3월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졌지만, 석 달 만에 다시 줄어들었습니다.
4월에는 서비스업이 다소 늘었지만, 광공업과 소매판매, 건설업 등에서 전반적으로 생산이 부진하면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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