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문대학의 독창성을 알리는 '전문대학 EXPO'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입시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장남식 기자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딜러가 꿈인 고등학생들.

카지노 게임을 배워봅니다.

승무원이 꿈인 여학생은 일일 승무원이 되어봅니다.

▶ 인터뷰 : 김지수 / 선부고등학교 2학년
- "관심 있었던 학교에 대해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전문대학 EXPO'에는 79개의 전문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우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 "전문대학의 가지고 있는 강점을 이런 기회를 통해서 펼쳐보임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전문대학을 알리는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문대학에게는 학생들에게 학과를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정보를 얻어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인터뷰 : 이혁준 /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 "학생들이 이걸 보면서 내가 사회에 나가면 어떤 기술을 배우고, 전문대학에 가면 어떤 기술을 배우고, 나는 또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좀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인터뷰 : 전현준 / 고등학생
- "생각보다 직업의 종류도 다양하고 나중에 진로를 결정할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문대학 축제'인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매일경제TV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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