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money 굿모닝 매일경제TV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임승현 비엔지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컴투스 관련 이슈는?
【 임승현 연구원 】
전일
컴투스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9만 2,000원에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갱신했다. 전일
컴투스의 시가총액은 9,729억 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조 원대를 넘보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사 14위에 올라섰다. 모회사인
게임빌과는 시가총액기준 약 2,800억 원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 게임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3개월간 200%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1개월간 10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컴투스의 지분을 25% 보유한
게임빌의 주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 앵커멘트 】
컴투스의 향후 전망은?
【 임승현 연구원 】
카카오 플랫폼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모바일 게임 업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도 할 수 있으며 향 후 성장 전망 또한 밝아 보인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지만 최근 흥행 신작인 ‘서머너즈 워’의 매출은 5월 중순부터 발생했기 때문에 온전히 반영되었다고 볼 수 없다.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3분기부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하반기 또한 다수의 기대작들이 출시 예정 되어있어 전망 또한 밝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예상 실적 대비 벨류에이션 관점에서 접근해 보았을 때에도 모바일게임업종 PER인 20배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9%대에 육박하는 신용비율과 단기 3개월간 3배 가까이 오른 주가는 단기적으로 추가상승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현재 구간에서의 매수는 크게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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