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은 현행 수준의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유지하면서 보장 범위를 늘리게 되면, 후년부터 대규모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2014년도 재무계획 보고서에서, 앞으로 5년 동안 건보료 인상률을 연 1.35%로 가정하고, 4대 중증질환 보장 확대 등 국정과제 계획에 따라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계산하면,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2016년에 적자로 전환하는 데 이어서 오는 2018년에는 적자가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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