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은 24절기 중 11번째인 소서(小暑)입니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의미로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오늘 오전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며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무더위가 더 강해질 전망이라고 예보하며 무더위 건강에 신경쓰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오키나와 남동쪽 먼 바다에서 빠른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일(8일)은 북상하는 태풍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에,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올 전망입니다.

중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으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