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호텔 예약 사이트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3개 호텔 예약 사이트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상담을 신청한 건수가 1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건보다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계약을 취소했을 때 환불해 주지 않는 경우가 76건으로 전체 피해사례의 7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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