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로 생산·소비 등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세월호 참사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회복이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이번 판단의 근거로 생산 관련 지표가 전월보다 부진하고,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점을 들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