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일자리 창출 기여도와 생산성 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조사대상 기업 6570여 곳의 2012년 기준 근로자수는 2006년에 비해 15% 증가했는데, 수출기업 근로자 수 증가율이 33%로 9%인 내수기업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출기업들은 생산성 면에서도 내수기업을 앞섰는데, 2012년 기준으로 수출기업의 1인당 매출액은 10억4천만 원으로 4억4천만 원인 내수기업보다 배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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