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 등 대기업 30곳이 올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채권은행들이 금융권에서 500억 원 이상을 빌린 대기업 1,800여곳 가운데 500여개 사에 대한 신용위험 세부평가를 한 결과 대기업 30여곳을 C등급(워크아웃)과 D등급(법정관리)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등급은 워크아웃, D등급은 법정관리가 필요한 기업이란 의미로,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주 정상을 의미하는 A등급과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뜻하는 B등급을 제외한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 수를 확정하고 발표할 계획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