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김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ㆍ이광무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LS산전이 관급공사에 대한 입찰 참가 제한을 받았다. 그 배경과 구체적 제재는?
【 이광무 전문가 】
지난 2일 공시에 따르면
LS산전은 앞으로 6개월간 관급공사 입찰 참가 자격에 제한을 받게 된다. 그 이유는 부정당업자에 따른 제재 때문이며 부정당업자란 공정한 경쟁과 계약 이행을 해칠 우려가 있는 기업을 말한다. 즉, 부적합 대상자라는 의미이다. 이로 인해
LS산전 주가는 단기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매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단기적인 악재라는 판단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전력 송전 공사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종목이다.
【 앵커멘트 】
관급공사 입찰 참가 제한 소식에
LS산전 주가는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 김근호 연구원 】
6개월간 관급공사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이라는 단기 악재로 인해서
LS산전 주가는 최근 2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제재로 인한 예상 손실 규모는 1,100억 수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4.7% 수준이다. 그러나 4~5% 정도의 매출 손실로 인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단기 악재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오히려 기술적인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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