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먼저 LS산전의 지분현황부터 알아볼까요?

【 기자 】
LS산전의 최대주주는 LS로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11.06%, KB자산운용이 6.0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지난 1974년 설립된 LS계열사로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공급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산전에서 75%, 메탈에서 16%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는 지난 1994년 7월 상장됐습니다.


【 앵커멘트 】
LS산전 최근 이슈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관급공사 입찰이 제한됐다는 소식이 어제 있었죠?


【 기자 】
네, LS산전이 6개월간 관급공사 입찰에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LS산전은 정부로부터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아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6개월간 관급공사 입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거래 중단 금액은 110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4.71%에 달합니다.

LS산전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과 제재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LS산전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어제(3일) LS산전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67% 내린 6만 5,500원에 장을 마쳤고, 현재는
0.46% 가량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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