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수 부진속에 국내 고가 수입 잡화 브랜드들이 엇갈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버버리 코리아는 2013 회계연도 매출액이 지난 회계연도보다 5% 가량 늘어난 2,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또 프라다코리아도 2013 회계연도에 3,5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10% 가량 증가했고, 크리스찬디올꾸뛰르 코리아도 5.6% 늘었습니다.
반면, 펜디 코리아는 4.1% 가량 매출이 줄었고, 페라가모 코리아는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40% 이상 줄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