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LS산전의 최근 이슈와 CEO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머니국 정영석 기자입니다.
네, 먼저 LS산전 최근 이슈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관급공사 입찰이 제한됐다는 소식이 어제 있었죠?


【 기자 】
네, LS산전이 6개월간 관급공사 입찰에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LS산전은 정부로부터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아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6개월간 관급공사 입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거래 중단 금액은 110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4.71%에 달합니다.

LS산전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과 제재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LS산전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어제(3일) LS산전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67% 내린 6만 5,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 앵커멘트 】
LS산전 CEO는 누구인가요?


【 기자 】
LS산전을 이끌고 있는 CEO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인데요.

구 부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 주립대학교 국제경영학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구 부회장은 경영보다는 학자로서 첫 출발을 했었는데요.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직을 맡았습니다.

이후 2005년에 LS산전 관리본부 부사장에 오르며 경영에 나섰습니다.

2009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을 맡았고, 2010년에는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 부회장, 2012년부터는 지능형전력망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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