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재무구조 개선안을 발표한 기업 중 한진과 현대는 목표 금액의 6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진에너지는 다음 달 27일 에쓰오일의 지분 28.41% 전량을 1조 9,800억 원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회사 아람코에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진해운은 벌크선 사업부문에서 전용선 부문을 한앤컴퍼니에 3천억 원에 매각하기로 하는 등 모두 3조 6천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또 현대도 사업 매각과 유상증자로 현금 2조 640억 원을 확보해 목표 금액 3조 3,400억 원의 62%가량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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