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림 먼지로 문제가 됐던 대구의 안심연료단지 인근 주민 사이에 진폐증 환자 28명이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시 안심연료단지 인근 안심 1~4동 주민 3천여 명의 호흡기 상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8명은 진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작업환경에서 일한 경력이 없었고, 20명은 안심연료단지와 연탄 공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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