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김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ㆍ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지난 2일
롯데제과 주가가 200만 원을 넘어섰다. 돌파 배경은?
【 차대웅 전문가 】
첫 번째, 합병을 통해 제빵 사업에 진출하면서 원화 강세 수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계절적인 요인이다.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빙과류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세 번째는 가장 큰 이유로 신동주 부회장이 지분을 추가 매입했기 때문이다. 현재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부회장의 지분 차이는 1.45%로 앞으로 경영권을 둘러싼 지분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다. 보통 경영권 분쟁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재료이다.
【 앵커멘트 】
롯데제과 주가 200만 원 안착 가능성은?
【 김근호 연구원 】
모멘텀이 여전하기 때문에 200만 원 안착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최근의 상승은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의한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경영권과 지분을 둘러싼 분쟁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다시 한 번 부각된다면 주가 역시 재차 반등하면서 200만 원 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원화 강세 등으로 실적도 뒷받침되기 때문에 200만 원 안착은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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