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65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말과 비교해 56억 3,0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과 유로화 등의 강세에 따라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고,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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