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량과 거래 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모두 2억 3,244만 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29.21% 급감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13.67% 줄어든 3억 4,110만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을 사고파는 '손바뀜' 이른바 회전율도 지난 2011년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반기 합계 상장주식 회전율은 각각 80.28%, 192.5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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