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늘(3일)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1박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한국을 찾는 시 주석과 함께 중국의 부총리급 인사 3명과 장관급 인사 4명을 포함한 80여명의 수행원과 중국의 대기업 CEO 등 200여명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합니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3월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같은해 6월 박 대통령의 국빈방중에 대한 답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후 청와대의 공식환영식에 이어 단독·확대정상회담, 협정서명식 등 박 대통령과의 정상외교 일정을 주로 가질 계획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