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에 대한 원화값이 1,010원대를 뚫고 상승하면서 6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어제(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일 대비 2.50원 오른 1,009.2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장중 원화값이 1010원대를 뚫고 올라가자 외환당국은 "시장 참가자들 기대가 지나치게 한 방향으로 쏠릴 가능성이 염려된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값은 강세를 이어갔고, 6년 만에 처음으로 1,010원대를 뚫고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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