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와 위안화를 직접 교환하는 외환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열리면 중국과 한국 간의 무역대금 결제를 달러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수료를 아끼고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늘(3일) 정상회담을 열고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경제협력 강화에 관한 10여건의 문건에 합의·서명할 계획입니다.
또 시 주석의 방한으로 중국의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 자격 부여와 이에 따른 위안화 거래소 개설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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