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원·달러 환율의 쏠림현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어제(2일) 오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원·달러 환율의 쏠림 현상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환율 움직임을 예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6년 만에 처음으로 1,010원 선 아래로 떨어졌고,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원 내린 1,009.2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이 달러당 1,010원 아래로 하락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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