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통화 정책은 고용과 물가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옐런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설에서 "통화 정책이 물가 안정과 고용 확대를 달성하기 위한 본연의 목적이 아닌 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옐런의장은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서는 규제가 더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연준이 2000년대 중반 기준금리를 더 올렸다면 금융위기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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