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수출에 날개를 단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화장품 수출이 작년 12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6억4360만 달러를 기록하며 해외시장 점령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류바람에 힘입어 공격적인 수출 확장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호 전문가, 최현덕 전문가, 최하영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한류 날개를 단 화장품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된 배경과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상품의 생명이 오래 가는 편입니다.
국가 브랜드 가치 증가가 매출로 그대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내수제품의 수출 상품화를 통한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2. 화장품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 따른 관련업계의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화장품 업체들의 평가가 좋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이러한 부분은 향후 화장품 시장의 크기를 키워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심화된다는 단점도 있어 향후 업계에서는 좀 더 차별화되고,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나 유기농 제품 등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3.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과 대응방안을 모색해보겠습니다.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피그 한국콜마 등 주가 흐름은 추세 상승 중이라 지속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중국 이슈로 많은 부분 상승해서 익절가 또는 손절가는 짧게 잡고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지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