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1억여건의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카드사 임직원 80여명이 오는 17일 중징계를 받을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7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국민카드, 농협은행, 롯데카드의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제재 양형을 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말 제재심의를 통해 징계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었지만 국민은행과 KB금융지주의 소명이 길어져 카드사 정보 유출건은 오는 17일로 연기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