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정유설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km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시설과 설비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선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입니다.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공사로 공사 규모는 48억3674만 달러, 우리 돈 4조9천억 원에 달합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중국의 위슨 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이 공사를 수주했고,
현대건설의 지분은 이 가운데 72%입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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