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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캡쳐 |
전차군단 독일과 아트사커 프랑스가 브라질 월드컵 8강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독일은 1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알제리와 연장 혈투 끝에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16회 연속 8강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전차군단의 명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알제리는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지만, 독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주저 앉았습니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치룰 정도로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연장 전반 2분 뮐러의 패스를 쉬를레가 왼발 힐킥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외질이 쐐기골을 넣어 8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알제리는 자부의 만회골로 끝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경기를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나이지리아의 옌예마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쇼에도 불구하고 2대0으로 승리해 프랑스 뢰블레군단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프랑스-독일, 나이지리아 알제리 이기고 8강 대단하다" "프랑스-독일이라니 결승전이 따로없네" "나이지리아 알제리, 골키퍼 평점 9.0" "정성룡 대신 알제리 골키퍼 영입하자" "프랑스-나이지리아, 독일-알제리 월드컵 볼만했다" 등 반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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