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피해자 모두에게 보상”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GM은 얼마 전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는데요. 이후 피해자 가족에게 최소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억1000만원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GM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보상 전문가를 영입했는데 그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련 결함에 따른 보상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피해자들이 관련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간을 조정했다면서 259만대 리콜과 관련해 피해를 입증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보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마지막으로 관련 결함으로 부상을 당했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주 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보상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통신은 이번 보상으로 올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혼하이,
SK C&C지분 인수
대만 혼하이 정밀이 지난달에 우리나라
SK C&C 지분의 4.9%, 총 245만주를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혼하이는 이날 대만증권거래소 공시에서 “최태원 SK 회장 측에 약 3810억원을 지불하고 주식을 사들였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인수 목적은 “장기투자”라고 밝혔습니다.
혼하이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중국 팍스콘의 모회사입니다.
한편, 이번 매각에 대해 SK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던 두 회사가 글로벌 협력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라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매각 소식 이후, 통신은 sk의 지배구조에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SK측은 최태원 SK회장의 지분 변동이 SK그룹 전체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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