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내수 침체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반면 면세점의 실적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세점 같은 경우에는 중국인 관광객의 덕을 본건데요.


LG경제연구원 이창선 수석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마트와 면세점, 상반기에 상반된 매출이 집계됐다고요?

-3대 대형마트 모두 매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내수소비 침체에다가 세월호 참사, 브라질 월드컵 특수 실종 등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화점은 매출이 소폭의 증가세에 그쳤고요.

중국인 관광객 효과로 인해 면세점 실적은 크게 개선됐습니다.

면세점 같은 경우에는 올해 1~5월중 주요 면세점의 중국인 대상 매출이 7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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