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0일) 집중관찰 종목은 네이버입니다.
먼저 주주현황 살펴주실까요?
【 기자 】
NAVER의 실질적인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입니다.
이 의장의 지분율은 4.64%입니다.
그리고 이준호 COO, 오승환 네이버문화재단 대표, 김상헌 CEO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까지 합쳐서 최대주주 지분은 9.16%입니다.
이외에 국민연금이 8.04%, 피델리티 펀드가 7.7%, 미국계 펀드인 더캐피털그룹컴퍼니스가 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국내 신용평가기관들이 네이버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죠.
자세한 상황 살펴주시죠.
【 기자 】
올해 들어 대기업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강등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는 신용평가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에 전망은 '긍정적'으로,
NICE신용평가로부터 'AA'에 '안정적'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인터넷 기업 가운데 이러한 높은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한 상황인데요,
양 평가기관은 네이버가 온라인 광고의 사업이 안정적이고,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장에 따른 플랫폼 다각화, 우수한 현금창출력, 재무 안정성 등을 긍정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에 기반한 높은 현금창출능력이 돋보인다는 건데요,
특히 안정적인 현금흐름 구조에 차입금 상환부담이 없는 재무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등급 상향의 주요 이유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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