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재벌그룹들이 계열사끼리 수의계약을 통해 일감 몰아주는 행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재벌그룹가운데 계열사 간 수의계약을 맺어 내부거래한 금액만 지난해 141조 9,1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내부거래 가운데 92%를 차지한 것으로, 지난 2012년 비중인 88.4% 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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