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력 구조조정과 사업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KT가 미디어 관련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의 흡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KT미디어허브와 스카이라이프의 합병설도 제기됐지만 KT로의 흡수합병이 유력시 되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실적악화 속에 무엇보다 '내실'에 주력하기 위해 그동안 투자해왔던 비통신 계열사들을 정리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KT 측은 당초 경쟁력 강화와 5대 미래융합 서비스 사업을 축으로 계열사를 재편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겹치는 사업을 하고 있는 계열사들을 흡수합병 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정리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KT측은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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