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신규 채무를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는 올해 정부 지출을 2,965억 유로 에서 2018년 3,293억 유로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969년 이후 47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채무를 설정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재무부는 올해 65억유로를 차입했지만, 내년부터 채무를 새로 늘리지 않고 현행 1조 3,000억 유로 규모의 누적 부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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