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중국 정부가 해외금융계좌 정보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은 해외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미국인 납세자의 금융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각국 금융기관이 미국인의 금융 정보를 미 국세청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이 법률은 오는 7월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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