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한 기관들의 정보 보호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과 지난해 개인정보 처리기관 754곳을 특별점검 한 결과, 85.5%인 645곳이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2년 점검에선 423곳 가운데 348곳이, 지난해에는 331곳 가운데 297곳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습니다.

이에따라 모두 1,195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철저해야 할 공공기관에 내려진 행정처분도 223건이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