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창진 아나운서
■ 출연 : SK증권 역삼PIB센터 조윤석 과장
【 앵커멘트 】
조윤석 과장,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한국전력’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조윤석 】
한국전력 노이즈가 나왔다.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고 주가가 많이 탄력을 받았었다. 요금 정상화 방안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큰 틀은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년 정도 한번 정도 3~5% 정도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실적을 살펴보면 2012년까지 적자였다. 부채가 많았고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저렴하게 공급을 하고 정책 상 요금을 올리지 못하다가 새 정부가 출범하고 요금 인상 가능성 이야기가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요금 인상 무산은 일시적인 노이즈라고 판단하는 게 좋다. 영업이익 순이익을 보면 환율과 유가로 실적 변동성이 미미하다고 보면 좋겠다. 기존 예상치 실적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충분히 매수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다.
한국전력 같은 경우는 현대 1% 반등하고 있지만 의미는 없다. 예전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했던 부분을 보면 35,000원 선이었다. 35,000원 선이 무너지지 않는 한 현재까지 영업이익 추세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 주주 분들은 보유하고 신규 매수자는 매수가로 분할매수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다. 추가 하락 여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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