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아이리버 (9) 종합분석 - 전희승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이지은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김두호 MBN골드 전문가 / 전희승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아이리버가 SK텔레콤의 품에 안기게 됐다.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반면 SK텔레콤의 사업부 중 하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 전희승 연구원 】
아이리버와 SK텔레콤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클것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스마트빔, 스마트로봇(아띠), 스마트미러링과 같은 스마트 앱세서리(앱+액세서리)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리버의 경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기 때문에 SK텔레콤의 네트워크와 연결이 된다면 시너지 효과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아이리버 주가는 상당히 오버슈팅 된 상황이다. 연속 상한가 이후 양봉에서 음봉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는 매도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 앵커멘트 】
아이리버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응전략은?

【 이지은 전문가 】
현재 주가가 상당히 과열돼 있는 상황이다. 신규 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는 앞으로 조정이 나오더라도 당분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주가 선반영 이후의 매수는 위험하기 때문이다.

수급 상에서는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이리버의 수급 주체는 개인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