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창진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아이리버’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아이리버는
SK텔레콤으로 피인수가 확정되면서 이틀째 상한가에 도달해 있으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었지만 사양산업인 MP3 중심이라 실적 우려감이 지속되었다. 실제적으로 실적도 부진했으나
SK텔레콤의 음원과 관련된 사업 수직계열화 강화 및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앱과 연동되는 주변기기와 같은 앱세서리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부여되면서
아이리버의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이리버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의 사업구조와 연관시켜 볼 때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이 어떻게 나타날지 여부에 주목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볼 때 기존에 사업은 사양화에 접어들었지만 새롭게 앱 세서리란 먹거리가 개화되면서 이 부분이 어떻게 실적에 반영될지 여부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SK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미래 분석은 맑다고 결론짓겠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5월부터 현재 시점까지 피인수 가능성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 구간이며 최근 단기적인 조정이 있었으나 다시 반등세에 돌입해 있다. 일반적으로 피인수 확정 후에 보통 재료 노출로 인한 심리적인 하락이 나타난다. 최근 주가 강세를 볼 때 추가적인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런 점을 종합해서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7,000원, 손절가는 3,75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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