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신세계건설 (8) 종합분석 - 김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이지은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최현덕 MBN골드 전문가 / 김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신세계건설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 전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그룹 차원에서의 대규모 투자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데?

【 김근호 연구원 】
계열사 몰아주기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나 현실적으로 상당 부분은 신세계건설에 수주할 가능성이 크며 수주를 받을 경우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신세계건설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그 기본 바탕은 부동산 시장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신세계건설과 같은 국내 사업 비중이 큰 건설사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될 것이다. 밸류에이션의 경우 올해 실적 전망치 대비 PER 5~6배 수준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역시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앵커멘트 】
신세계건설 주가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단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망 및 대응전략은?

【 이지은 전문가 】
신세계그룹의 올해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2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세계그룹의 투자 핵심은 복합쇼핑몰 개발에 있으며 이에 따라서 대형 상업시설이 건설될 것으로 예측된다. 때문에 그룹 건설사인 신세계건설이 최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신세계건설의 경우 최근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가파르게 주가가 형성되었다. 따라서 이후 조정 구간이 나왔을 때 수급 흐름을 보고 대응하길 바란다. 단기 급등한 만큼 현 가격대에서는 급하게 매수하는 전략은 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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