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money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황해수 NH증권 팀장

【 앵커멘트 】
신세계 31조 원 투자, 자세한 내용은?

【 황해수 팀장 】
2014년 올해 신세계 그룹 경영전략에 따르면 2023년까지 아울렛, 쇼핑센터, 온라인 해외사업에 13조 8,000억 원, 백화점 및 대형마트 12조 8,000억 원, 그리고 의류 업체 등 제조업체 인수 4조 8,000억 원 등으로 총 3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2014년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2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신세계 그룹의 투자 핵심은 복합쇼핑몰 개발에 있으며, 복합쇼핑몰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및 레져시설을 갖춘 대형 상업시설 건설에 있다고 밝혔다.

【 앵커멘트 】
신세계 31조 원 투자, 영향은?

【 황해수 팀장 】
시장에서는 이런 동사의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올해 5월 말부터 꾸준히 상승추세를 이어오던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전일에는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10%정도 상승하며 18,700원으로 52주 신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그룹사의 다점포 전략이 지속형이고 중대형 개발 사업으로 인해 Captive 매출비중은 전년대비 20%증가한 79%로 예상되며,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과 14년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 할 것이라는 점 그리고 단기차입금 2,500억 원도 꾸준히 줄이고 있어 재무적 위험도 낮아질 것이라는 점등은 동사의 주가가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우호적인 호재거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다만 최근의 급등으로 현재의 주가는 차익실현이나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섣부른 매수보다는 침착하게 조금은 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보유자입장에서는 일부 비중은 조절 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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