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승인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하루 평균 9,76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24억 원,1.3% 감소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류판매가 17.5% 줄었고, 서점, 국산 신차, 할인점, 유흥 및 사치업도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에 따른 소비억제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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